(사진=LG헬로비전)
건강 솔루션 예능 ‘엄마는 예뻤다’가 장사 감옥에 갇혀 살던 8번째 의뢰모에게 과즙미 팡팡 터지는 청춘을 되찾아주며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LG헬로비전, MBN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연출 LG헬로비전 김종일)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예뻤던 청춘으로 회귀시켜줄 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 치유해, 삶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솔루션 프로그램. 지난 19일(일) 방송된 8회에서는 여덟 번째 의뢰모, 양산 거주 엄마의 사연과 그를 위한 맞춤 솔루션이 펼쳐졌다.
이날 여덟 번째 의뢰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32년째 식당 감옥에 갇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의뢰모는 눈이 짓무르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하루도 가게를 닫을 수 없기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 더욱이 큰 아들은 엄마가 30여년간 모은 자금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썼기 때문이라며 미안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의뢰모의 건강상태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갱년기를 방치한 탓에 심해진 우울증과 건망증, 뜨기도 힘들만큼 처지고 짓무른 눈, 홍조로 인해 붉은 얼굴 등 표면적으로 보인 문제 외에 안과 검진 중 초기 백내장 소견이 드러난 것. 이에 닥터 군단은 갱년기 치료와 함께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잡티를 제어하는 피부과 시술, 불편한 눈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 시술을 시행했다. 동시에 강한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얼굴에 젖살 추가로 볼륨감을 더하는 솔루션이 진행돼 변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때 안과 전문의는 초기 백내장의 대처를 위해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라면서, 모자만으로도 자외선의 50%가 차단되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꿀팁을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화한 의뢰모가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다. 특히 의뢰모는 “오늘만큼은 황신혜 언니가 부럽지 않은데요?”라며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을 씻어낸 밝고 당당한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장민호는 “동네 나비들 다 모이게 생겼어요. 그냥 꽃이에요”, “나 이제 과즙미가 뭔지 알았어”라며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의뢰모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무엇보다 맞춤 솔루션을 통해 건강과 마음을 모두 치유한 의뢰모는 “나 자신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느꼈고 이제까지 가족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라며 삶의 변화를 선언해 앞으로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매주 의뢰모와 가족에게 웃음과 건강을 되찾아주며 훈훈한 감동을 더해가고 있는 건강 솔루션 예능 ‘엄마는 예뻤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MBN을 통해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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