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3일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한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
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지난 주말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로 등극했다.더불어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26일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까지 등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범죄도시2'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5분 네이버 NOW를 통해 흥행 감사 GV도 생중계로 진행, 영화의 주역들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의 궁금한 사전 질문에 유쾌하게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