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12일 자신의 SNS에 “늘 기분 좋게 해주는 영철 오라버니! 우리 부부를 멋진 메종조에 데려가 줘서 정말 맛있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들은 가겠다더니 급 집에 있겠다고 마음을 바꿔서 기쁘게 두고 감”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다정하게 사진 찍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친분을 뽐냈다.
이와 함께 강수정은 “사진은 울 남편이 자리도 바꿔주며 찍어줌. 이제 보니 돌잔치에 영철오빠보고 울음 터진 아들 사진 있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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