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손동운/사진 제공=MBC


박나래와 전현무, 손동운·키·민호가 남다른 고백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래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키, 배우 이장우가 출연했다.이날 박나래는 녹화 당일 첫사랑의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고3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모교에 방문했던 박나래는 3년간 짝사랑했던 첫사랑이자 친구를 만났다.

기안84는 "뭐냐. 깽판치러 간거냐. 아니면 마지막 고백하러 간 거 아니냐"며 시비를 걸었다.
'나혼자 산다' 박나래/사진 제공=MBC

이에 박나래는 "(깽판 안 치고) 잘 다녀왔다"며 "축의금은 시원하게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깔끔하게 (첫사랑 감정을) 정리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코드쿤스트는 "가짜 돈으로 내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도 “씨앗 은행도 있는데”라고 덧붙였다.이날 전현무는 힙한 패션 감각을 갖기 위해 선생님을 만났다. 전현무의 패션 선생님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를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을 예약하기도.

전현무는 “몸은 다르지만 코쿤을 늘 제 패션의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래퍼, 힙합신의 옷을 입기도 하지만 니트류도 잘 입는다. 패션 세계가 굉장히 넓은 것 같다”라고 부러워 했다.
'나혼자 산다' 전현무/사진 제공=MBC

'나혼자 산다' 전현무/사진 제공=MBC
컬러 컨설턴트 이세령은 전현무가 호피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호피 옷 잘 어울리려면 섹시함이 탑재되어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섹시는 탑재되어 있다"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이세령 컨설턴트는 전현무에게 "루즈 핏과 섹시한 디테일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두 사람은 퍼스널 진단에 나섰다. 먼저 코드 쿤스트는 여름 뮤트톤. 하지만 전현무의 퍼스널 컬러 진단이 시작되자 전문가는 당황해 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전현무는 "마음에 드는 게 없으시나 보다"고 물었고, 이에 전무가는 "네 썩 지금은"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전현무는 웜톤 봄 라이트톤을 진단 받았다. 퍼스널 컬러가 같은 스타로 수지와 아이유의 사진이 공개 되자 전현무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 역시 "이게 맞는거냐"며 당황했고 키는 "수지랑 아이유 사이에 꼭 껴야겠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나혼자 산다' 키/사진 제공=MBC

이날 샤이니 키와 민호,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수상 스키를 타기 위해 한강으로 떠났다. 키는 “2009년, 2010년 이럴 때다. 91년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때 저는 친구도 없었으니까 다들 모아서 놀았다”라고 손동운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키는 뒤늦게 온 손동운의 차림새를 보고 "넌 누가 물놀이하는데 이렇게 입냐. 난 씻고 오지도 않았다. 누가 눈썹을 그리고 오냐. 누가 '음악중심'처럼 하고 오냐"라고 쏘아붙였다.

또 물놀이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온 손동운은 “팬티를 안 가져왔다. 생각을 못 했다”며 "젖을 생각을 못했나 봐"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키는 “지금 팬티를 안 입고 있는 상태다”라고 대신 전했고, 전현무는 “물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겠네”라고 덧붙였다.

키의 구명조끼 입은 모습에 민호는 "현무형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키는 "계속 야해본인다고, 변태 같이 보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