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남다른 비율과 빈틈없는 비주얼로 환상적인 수트핏을 자랑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9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백악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포용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백악관을 배경으로 햇빛에 눈이 부신 듯 눈을 살짝 감고 편안하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서 있었다.
블랙수트를 착용한 뷔는 남다른 비율로 그야말로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뛰어난 패션센스를 뽐냈다. 큰 키와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탄탄한 슬랜더 몸매를 자랑하는 뷔는 남자다운 섹시함과 댄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한 장의 사진에는 워싱턴의 푸른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 워싱턴 기념탑과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이 담겨 뷔가 바라본 풍경을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뷔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앞서 공개한 멤버들의 사진과 같은 자리였으며 하늘의 구름 모양까지 같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태형아 보고 싶었어” “저기가 촬영 명당자리인가 봐” “사진 찍으려고 모두 줄 서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 “너무 반가워 눈물났어” “작년처럼 컴백 전에 잊지 않고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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