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사진 제공=KBS2
이찬원이 의문의 원룸을 방문, 반찬을 채워주며 의혹에 휩싸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복순 박솔미, 국민아들 찬또배기 이찬원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NEW 편셰프로 27년 차 배우 류진과 폭풍 성장한 두 아들 찬형X찬호 형제 삼부자가 출사표를 던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정성을 듬뿍 담은 특별한 밥도둑 반찬 3종 세트를 요리한다. 달걀부추짜박이, 햄볶음장, 깻잎치즈떡갈비까지 보기만 해도 밥을 부르는 이찬원 표 밥보둑 반찬들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고. 그러나 무엇보다 이 반찬들이 특별한 이유는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선물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본인의 집이 아닌 낯선 원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도 없는 집에 마치 제 집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온 이찬원은 귀여운 토끼 모양 슬리퍼를 신고 집을 둘러보며 “이 집 곳곳에 내 흔적이 많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보민, 박솔미, 박하나 등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뭐야? 누구네 집이야?”라며 혼란에 빠졌다고. MC 붐은 “설마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 아니죠?”라고 의혹에 불을 지펴 웃음을 줬다. ‘토끼 씨’의 정체에 모두가 의문을 품은 가운데, 이찬원은 텅 빈 냉장고에 직접 만들어온 밥도둑 반찬 3종을 채워 넣었다. ‘우렁찬또’ 찬원의 모습에 “도대체 누구기에 이렇게까지..?”라며 모두의 궁금증이 더욱 폭발했다.

앞서 지난 대결에서 편셰프에 첫 도전한 이찬원은 혼자서 13첩 반상을 차려 먹고, 집에서 나물을 말리는가 하면 김치까지 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찬원은 고심 끝에 출품한 ‘진또갈비’로 첫 도전에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찬원의 ‘진또갈비’는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진또갈비 삼각김밥은 4일간 무려 50만개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이찬원이 애정 가득 반찬들까지 챙겨다주는 ‘토끼 씨’의 정체는 누구일까. 간장게장을 위협할 이찬원의 신흥 밥도둑 반찬 3종 세트는 또 어떤 놀라움을 줄까. 이 모든 것은 오는 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