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
이종혁이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운명의 대입시험을 언급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해방'을 주제로 배우 이종혁이 두번째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종혁은 "대입 치를 때 전기, 후기 시험이 있었는데 후기 마지막 시험 면접을 안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종혁의 아버지는 "너 학교에서 연락 왔다. 면접 안 갔냐?"라고 확인한 후 알루미늄 방망이를 가져왔다고.
극대노한 아버지께 이종혁은 "저 연극영화과 가고 싶습니다. 4년제는 아니지만 2년 동안 열심히해서 자리 잡을테니 등록금 좀 내주세요, 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지석진은 신기해하면서도 "그 때 그 후기 시험 면접 안 간 게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운명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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