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이날 낮 12시 30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이로써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2'의 흥행 추이는 지난해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자 750만 명을 불러 모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동일한 속도다.
또한 2020년 여름 텐트폴 개봉작 '반도'의 7일, 지난 3년간 최고 흥행 한국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5일째 2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르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