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오은영 박사에 빙의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깡깡이들이 대거 등장한 오합지졸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표 깡깡이’ 양세찬과 전소민은 오답도 동시에 똑같이 말하는 ‘깡깡이 커플’로 재탄생, ‘퀴즈계의 천생연분’을 과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재석은 퀴즈계의 오은영 박사로 변신해 “우리 애들한테 왜 그래”라며 깡깡이 커플의 마음을 대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격한 조준호, 조준현은 승부욕에 불타오른 ‘불나방 형제’ 면모를 보였고, 효연과 유리는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하면, “이게 왜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이의를 제기해 깡깡이로 등극했다. 급기야 퀴즈 울렁증에 “어지럽다”며 쓰러지고 화장실로 도망가는 멤버까지 발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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