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어버이날' 무료 온라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는 이유를 밝혔다.

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8일 오후 9시 네이버 나우(NOW.)에서 방송하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특집-5월의 연가’(이하 5월의 연가)'에 출연한다.송가인은 '5월의 연가'에서 최근 발표한 정규 3집 '연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히트곡과 트로트 메들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송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5월은 가족의 달이고, 그중에서도 어버이날은 가장 특별한 날"이라며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연에 의미를 두고 온라인 특집 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통해 제 공연을 편하게 보셨으면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께서 제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송가인의 어버이날 무료 공연은 더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밴드 라이브와 네이버 나우(NOW.)의 이머시브 사운드를 적용해 함께 진행한다. 멋진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5월의 연가' 방송 직후 네이버 바이브(VIBE)의 파티룸(보이스 팬 미팅)에서 사전 신청받고 당첨된 500명의 팬과 애프터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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