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유부남이 됐지만 전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콘의 완전체 컴백은 1년 2개월 만이다. 그동안 아이콘에는 변화가 생겼다. 멤버 바비가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됐다. 바비는 지난해 8월 결혼과 함께 9월 자녀 출산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결혼과 출산을 한 달 앞둔 '통보'에 아이콘 팬덤은 혼란을 겪었다.

이날 바비는 "아이콘 바비와 인간 김지원을 분리한다. 아이콘에 임했을 땐 전과 다른 것 없이 열심히, 절대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한편 아이콘의 새 앨범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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