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자작곡 '문(Moon)'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29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진의 '문(Moon)'이 1억 32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여전한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문(Moon)'은 팬들을 지구, 자신은 그 지구 곁을 지키는 달에 비유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청량하면서도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경쾌한 곡으로 발매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의 '문'(Moon)은 다수의 최고기록, 저명한 음악 전문 매체와 저널리스트의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해왔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Moon'을 2020년 역대 최고 보이밴드 노래 톱75'(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는 5위로 선정, 미국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롭 셰필드(Rob Sheffield)는 이 곡을 2020년 베스트송 7위에 추가했다.롤링스톤은 'Moon'이 팬들에게 보내는 러브송이며, 전통적으로 가장 보이그룹 장르를 방탄소년단만의 색깔로 입힌 곡이라며 5위에 선정된 이유를 소개했다.
또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인터뷰어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은 "진은 엄청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진이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에서 팔세토를 넘어서는 음을 내는 순간은 방탄소년단 보컬 음역의 극한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예"라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팬 사랑꾼 진을 향한 팬들의 사랑도 뜨겁다. 팬들은 문(Moon)의 가사인 '지구가 달에게' 라는 문구를 넣어 2022년 그래미 어워즈 TV 광고 서포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LA 콘서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in LA) 중 팬들이 직접 제작한 달을 아미밤에 붙여 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또 트위터에서 'MOON득_생각해_석진이를', '#문_800일_축하해', '#800DaysWithMoon' 해시태그로 진의 'Moon' 발매 800일을 기념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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