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사진제공=싱글즈


그룹 AOA 출신 뮤지션 초아가 첫 솔로곡 '예스터데이(YESETERDAY)'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매거진 싱글즈는 초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초아는 우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초아 /사진제공=싱글즈


초아는 AOA 활동 시절 화려한 메이크업을 즐겨하던 모습과 달리 청순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애쉬 브라운 헤어 컬러와 레드 드레스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뽐냈다.

뮤지션으로 변신한 초아는 복귀 후 1년 반 만에 첫 솔로곡 'YESETERDAY'로 돌아왔다. 그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공을 들여 작업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초아 /사진제공=싱글즈


아이돌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도해보지 못했다는 초아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발라드곡을 선보였다. 누구나 커버할 수 있도록 쉽게 연주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이 이 곡의 포인트.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사람의 쓸쓸한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초아는 3년의 공백기를 통해 조급함을 버리고 한 발짝씩 담담히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길렀다.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룬 만큼 공감과 위안을 담은 음악을 꾸준히 들려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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