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규가 '국보급 보컬리스트'의 귀환을 알린다.
김성규는 오늘(2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세이비어(SAVIOR)'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김성규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첫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또한 새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로 이적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13년차, 솔로 가수로는 11년차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성규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새로운 프로듀서팀들과 손잡고 기존의 작업 방식을 벗어나 신곡을 탄생시켰고, 동명의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와 '아이 데어 유(I Dare You)', '안개'의 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김성규의 성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는 미디엄 템포의 팝 록(POP ROCK) 곡으로, 반복적인 피아노 테마와 풍부하고 웅장한 기타&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세이비어(구원자)'로 표현, 사랑에 헌신적인 가사와 후렴과 아웃트로의 떼창 구간이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지난해 결성된 '김성규 밴드' 멤버들이 김성규를 위해 특별히 작업한 '인트로(Intro)', 김성규가 단독으로 작사한 '아이 데어 유(I Dare You)', 'K팝계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153/Joombas 팀이 참여한 '마이 러브 윌 비 유어스(My Love Will Be Yours)', 김성규와 김성규 밴드 멤버 전체가 작곡, 편곡한 신비로운 트랙 '안개'까지, 발라드와 록을 오가며 김성규의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곡들이 수록됐다.
김성규는 긴 겨울잠 같은 고민의 시기를 지나 따뜻한 둥지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김성규 장르'로 음악 팬들을 만난다. 김성규가 정의한 새로운 봄을 담아낸 '세이비어(SAVIOR)'가 2022년 가요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성규의 '세이비어(SAVIOR)'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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