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주연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다음 달 열리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브로커'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거머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우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열연했다.
송강호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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