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의 4월 16일 자 차트에서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59위에 올랐다.이어 '아티스트 100' 45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7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9위 등 빌보드 총 10개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4월 2일 자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1위를 동시 석권하며 K팝 아티스트 사상 3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 고지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십분 활용 중이다. 유튜브 내 새 앨범 수록곡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 풀버전, 뮤비 리액션, 메이킹 필름 등 고퀄리티 자체 콘텐츠가 다채롭게 수놓으며 높은 조회 수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과 6일 게재된 두 가지 버전의 안무 연습 영상 속 '퍼포먼스 대장주' 면모와 강렬한 개성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았다. 3월 23일 팔로워 수 2000만을 돌파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방송 대기실, 사옥 연습실, 소소한 일상 모습 등 자연스러운 매력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고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한편 이들은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단독 콘서트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이하 현지시간),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전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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