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지가 빚쟁이에게 시달리며 차키를 뺏겼다.
12일 밤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백승주(차민지 분)은 강차열(양병열 분)과 제대 축하 식사를 하다가 자신의 차 경보음을 듣고 밖으로 나섰다.
빚쟁이는 돌연 백승주에게 "오랜만이다"라며 "여기서 분위기 좋게 고기나 썰고 앉았고. 차키 내놓아라"라며 채근했다. 백승주가 당황하자 빚쟁이는 "왜? 남자친구는 아직 네 집 망한 줄 모르나 보지? 들키니까 부끄러워?"라고 난장을 피웠다.
이를 본 강차열은 "승주한테 이럴 권리는 없습니다. 승주 아버지께 따지세요"라고 빚쟁이를 말렸지만 그는 "대신 갚을 거 아니면 넌 빠져. 뭐해? 차키 안 내놓고"라며 망신을 줬고 백승주는 빚쟁이에게 차 키를 던지며 자리를 피했다.
속이 상할대로 상한 백승주는 연신 술을 마시며 "너한테 만큼은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딱 걸렸네"라며 속을 털어놨고 강차열은 "친구 사이에 그런 게 어딨냐?"라고 위로했고 백승주는 "친구 사이? 나 그런 거 필요 없는데"라고 말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백승주(차민지 분)은 강차열(양병열 분)과 제대 축하 식사를 하다가 자신의 차 경보음을 듣고 밖으로 나섰다.
빚쟁이는 돌연 백승주에게 "오랜만이다"라며 "여기서 분위기 좋게 고기나 썰고 앉았고. 차키 내놓아라"라며 채근했다. 백승주가 당황하자 빚쟁이는 "왜? 남자친구는 아직 네 집 망한 줄 모르나 보지? 들키니까 부끄러워?"라고 난장을 피웠다.
이를 본 강차열은 "승주한테 이럴 권리는 없습니다. 승주 아버지께 따지세요"라고 빚쟁이를 말렸지만 그는 "대신 갚을 거 아니면 넌 빠져. 뭐해? 차키 안 내놓고"라며 망신을 줬고 백승주는 빚쟁이에게 차 키를 던지며 자리를 피했다.
속이 상할대로 상한 백승주는 연신 술을 마시며 "너한테 만큼은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딱 걸렸네"라며 속을 털어놨고 강차열은 "친구 사이에 그런 게 어딨냐?"라고 위로했고 백승주는 "친구 사이? 나 그런 거 필요 없는데"라고 말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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