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따뜻한 봄 날씨를 즐겼다.
이솔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이 봄! 살맛 나지않나요? 요즘 만보걷기를 실천하고 있어요~점심 먹고 한시간 반정도 슬슬 걷는답니당. 귀에 에어팟 딱 꼽고 애정하는 곡들로 꽉 채운 플레이리스트 랜덤 재생해놓구요! 운전면허를 한번 갱신했으니 벌써 13년 훌쩍 지난만큼 코앞에 가도 차타고 다녔었는데.. 요즘은 걸어다니는 것에 중독이 되어버렸어요. 오래 살면서도 못보던 곳들이 많구나하며, 동네의 작은 변화도 눈치채가면서 세월과 함께 지난 시간을 세어본답니당. 그래서 추억의 장소들 일부러 찾아가서 동네를 쭈욱 걷기도 하구요, 안양천 도림천 물소리 들어가며 머리를 비운 채 정처없이 걷기도 하구요. 여러분들도, 점심드리고 슬슬 걸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봄 햇살과 살짝 찬 바람의 하모니가 너무 좋아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이솔이는 카페 창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성광은 "운전하는데 옆에서 뭐하나 했더니. 업로드하고 있었니?"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솔이는 네..❤️ 그랬져용..❤️"이라며 애교 섞인 답글을 달았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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