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남다른 패션 센스와 에티튜드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빛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제64회 그래미어워즈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나섰다.

지민은 2019년 일본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 입국 당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올블랙 패션을 선보여 미국 남성 패션지 GQ매거진의 '금주의 베스트드레서10'에 선정되었으며, 세계적 스타일 아이콘이자 공항룩의 정석으로 손꼽혀 왔다.

이번 미국 출국길에서는 루이비통의 후디와 재킷착용, 비니, 뮬, 미니백 등의 스타일링으로 모노톤의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지민이 앰배서더 선정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주인공 답게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공항 패션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지민은 스타일리시한 시크룩에 반전인 마스크 위로 도드라져 보이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 특유의 귀엽고 청초한 눈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겸손하고 사랑스러운 에티튜드까지 더해 극명한 갭차이 매력으로 슈퍼스타의 '명품'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특히 출국장을 빠져나간 지민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활짝 웃는 이모지와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밝은 인사로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사랑을 전했다.

팬들은 '꾸안꾸 패션센스 진짜 미쳤어' ,' 역시 공패하면 지민 오빠지' , '마카롱 눈웃음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생얼일때 더 후광 아우라 끝내줌', '우리 지민이 한결같이 다정하게 인사해줘서 고마워', '지민이 떠나니 갑자기 한국이 쓸쓸한 느낌', '그래미무대 찢으러 짐메리카가 간다~ 미국일정 기대폭발' 등으로 뜨겁게 반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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