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특별출연
극 중 남주혁 질투 유발러 등극, 신선한 활력
펜싱선수 역 출연 제안 흔쾌히 수락
"뜨거운 사랑 받는 드라마에 재밌는 역할 출연, 영광"
"현장에서 대사 맞춰준 김태리 씨 도움으로 즐겁게 연기"
극 중 남주혁 질투 유발러 등극, 신선한 활력
펜싱선수 역 출연 제안 흔쾌히 수락
"뜨거운 사랑 받는 드라마에 재밌는 역할 출연, 영광"
"현장에서 대사 맞춰준 김태리 씨 도움으로 즐겁게 연기"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깜짝 출연했다. 그는 극 중 나희도(김태리 분)의 펜싱 선배로 등장, 서로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나희도가 김준호를 "오빠"라고 부르자 백이진(남주혁 분)이 격한 질투에 휩싸이는 모습이 웃음 폭탄을 선사하기도. 김준호는 실제 펜싱선수로서의 물 흐르는 연기를 통해 백이진의 질투 유발러'로 맹활약,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원이 출연한 'SNL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깜짝 연기에 도전한 김준호는 펜싱선수 역 출연 제안에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고. 김준호는 "펜싱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다,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드라마에 재미있는 역할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대사를 맞춰준 김태리 씨의 도움으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제작진들과 함께 호흡해준 김태리-남주혁 '백도 커플'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지난 1월 18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JTBC '뭉쳐야 찬다 2'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축구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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