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퓨지', 2020년 1집 미니앨범 '인 아웃' 이후 첫 앨범
문빈&산하, ‘선택받은 자’로 변신…다크·몽환 매력 예고
문빈 산하 미니앨범 2집 '레퓨지' 쇼케이스/ 사진=판타지오 제공


“많은 분께 안식처, 피난처가 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15일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레퓨지(REFUG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레퓨지’는 2020년 미니 1집 ‘인 아웃(IN-OUT) 이후 선보이는 앨범이다. 문빈과 산하는 이번 앨범에서 악을 소멸하는 ‘선택받은 자’로 변신,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퓨지’에는 타이틀 곡 '후(WHO)'와 함께 ‘부(BOO)’, ‘다이아(DIA)’, ‘디스탠스(Distance)’, ‘고스트 타운(Ghost Town)’등 총 5개의 곡이 담겨있다.

특히, 앨범 ‘레퓨지’의 타이틀 곡인 ‘후’는 베이스와 드럼, 후렴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미니 2집 '레퓨지' 문빈./ 사진=판타지오 제공
이날 문빈은 “오랜만의 컴백”이라며 “유닛으로 앨범을 발매한 만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준비에 있어) 눈빛, 표정 등을 통해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 비트를 통해 춤을 추는 등 새로운 시도들이 있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산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후’에 대해 “곡 도입부에 '알 유 룩킹 폴'(are you looking for)이란 가사가 있다. 평소 녹음 때보다 긁는 소리도 내보고 보컬적으로 변화를 줬다”고 소개했다.
미니 2집 '레퓨지' 산하/ 사진=판타지오 제공
문빈 역시 “이 부분에 ‘유체 이탈 춤’이란 포인트 안무가 있다. 앨범을 만들면서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음악 소리를 꺼도 듣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빈, 산하는 ‘후’ 뮤직비디오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빈은 “구원자, 퇴마사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했다. 촬영 기법 등 새로운 시도들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빈&산하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이 기대되는 유닛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문빈&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퓨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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