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즈 /사진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동키즈(DONGKIZ)가 비활동기에도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다.

동키즈는 2020년 3월 발매한 'LUPIN'(뤼팽)을 비롯해 지난해 7월 발매한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이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재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5번째 싱글 앨범 'CHASE EPISODE 1. GGUM'의 타이틀곡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21위를 기록, 이어 디지털 싱글 'LUPIN' 역시 98위를 차지해 새로운 역주행 그룹 탄생을 알렸다.

동키즈 /사진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국내 음원사이트 재진입뿐만 아니라 'LUPIN'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해 동키즈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CHASE EPISODE 1 GGUM'은 음반 판매 업체인 비트로드에서 몬스타엑스, 세븐틴, NCT, TXT(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뒤를 이어 5위(3월 2주 차 기준)에 이름을 올려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처럼 동키즈의 국내외 핫한 반응은 최근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에러'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멤버 재찬의 인기에 힘입어 맺어진 결실로 예상된다. 재찬은 극 중 컴공과 아싸 추상우 역을 완벽 소화, 장재영 역으로 분한 배우 박서함과 대체 불가 케미스트리와 매력을 발산해 K팝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2019년 '놈(NO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동키즈는 연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찬 외에도 지난해 멤버 경윤, 재찬, 종형이 전체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한 겨울 시즌 송 '2021 (Memories)'를 공개해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한편 동키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간다. 음악과 드라마, 예능 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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