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또 만나요’방탄소년단 지민이 14일 새벽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년 6개월만에 개최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을 마친 지민은 상큼 셀카로 팬들과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담았다.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로 선정된 바 있는 지민은 오렌지 빛의 오버핏 틴트 선글라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무쌍의 큰 눈과 남성적인 이마 라인, 베일듯 날렵한 턱선에 길고 우아한 목선과 어깨 라인마저 돋보이는 라운드 넥 티셔츠로 짧은 순간에도 잘관리된 몸매까지, 도도한 매력을 뿜어내 새벽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 이번 공연에 대한 아쉬움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담긴 ‘얼른 또 만나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Thank you Jimin’, ‘매번 감사함을 표현해주는 한결같은 지민’, ‘우리 얼른 또 만나요’, ‘외모도 실력도 팬사랑도 최고인 지민 오빠 사랑하지 않을 수가’, ‘다음에는 함께 노래할 수 있게 되길’, ‘만나는 날까지 건강만 해’ 등의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월요일 새벽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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