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가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14일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가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위해 314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2주년인 3월 14일에 맞춰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는 가수 임영웅을 사랑하는 울산 팬클럽 이름이며, 울산 최초 나눔리더스클럽에도 가입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산불구호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한 임영웅과 뜻을 함께하고자 '임영웅 미스터트롯 진 당선 2주년'을 기념해 공식카페 영웅시대에서 개개인이 해피빈을 통해 영웅시대 콩 저금통으로 모아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고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픈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131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2억 8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특히 해당 채널에는 1000만 뷰가 넘은 영상이 총 27개나 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이제 나만 믿어요',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건가요', '바보 같지만', '소나기', '배신자' ,'사랑은 늘 도망가',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그날들' 등 영상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공식 인스타그램의 영상과 모스트 컨텐츠 영상 더하면 임영웅은 총 32개의 1000만 뷰 영상을 생성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1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조회수는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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