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가온차트 10주차 소셜차트 주간 랭킹 4위를 차지했다.10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10주차 소셜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에 따르면 임영웅은 주간 랭킹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가온차트 10월 월간 차트 5관왕, 11월 월간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한 곡.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또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멜론 OST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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