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서 차훈과 윤채경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오는 5일 방송하는 드라마큐브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 3회에선 차훈과 윤채경의 특별한 줄다리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차도희(윤채경 분)는 전 남자친구의 거짓말로 인해 병원을 방문, 김하준(차훈 분)과 마주치게 된다. 하준은 전 남자친구의 병원 입원 이유가 위급한 게 아닌 걸 알고 어이없어하는 도희에게 술자리를 제안한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중 급기야 '깜짝 입맞춤'을 한다는 귀띔. 과연 두 사람이 입을 맞추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입맞춤에도 불구하고 도희는 "남자들은 처음에 잘해주다가 오래 만나면 집 지키는 개 취급을 한다"며 하준에게 선을 긋는다. 이후 하준이 전 여자친구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몰래 갔다가 옥상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의 머리채를 잡게 된다는 후문이다.
이후 도희는 차가운 태도로 하준을 대한다. 여기에 도희는 학창 시절에 쓰던 핸드폰을 보던 중 우연히 하준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하준과 도희의 '밀당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3회에서는 하준과 도희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함께 둘을 이어주려는 주변의 '귀여운 노력'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개념 애니멀 연애 관찰 로맨틱 코미디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5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에서 방송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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