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공식 SNS를 개설했다.
조인성은 3일 공식 SNS를 개설하고, 첫 게시물로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 조인성 배우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어쩌다 사장2'를 통해 다시 돌아온 조인성 배우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소속사 IOK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 모습은 물론 개인적인 이상들을 소소하게 공유하고자 개설했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모가디슈'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SNS를 안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타나는 것도 무섭고, 띄어쓰기를 틀리면 부끄럽지 않나. 가입하는 것도 힘들다"며 "아날로그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SNS를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던 조인성. 그는 데뷔 이래 첫 SNS를 개설했다. 해당 계정은 소속사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다양한 사진, 콘텐츠 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조인성은 현재 '어쩌다 사장2'에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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