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사진=퀀텀이엔엠 제공)

배우 서이숙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서이숙이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 합류하여 합창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으로, 앞서 나문희의 생애 첫 독창 무대가 선공개되며 방송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으로 기대되는 '뜨거운 씽어즈'는 서이숙 외에도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박준면으로 구성된 연기 경력 도합 500년의 막강한 시니어 군단과 가수 권인하, 음악 예능 진행 1인자 전현무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송가인과 사제지간으로 알려진 서이숙은 앞서 송가인이 "노래를 부를 때도 연기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어 숨은 노래 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서이숙은 "연기 외에 다른 것을 한다는 낮설음과 떨림에 부담이 컸지만 혼자가 아닌 다 함께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화음을 모으고 각각의 소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과정이 아름답게 느껴져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고음과 테크닉은 부족하지만 우리 '뜨거운 씽어즈'의 노래는 또 다른 울림과 감동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거라 믿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볼빨간 육십춘기들의 가슴 뛰는 도전기 '뜨거운 씽어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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