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탈모를 고백했다.

조민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8개월 차 완모맘”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빛의 머리카락에 환한 미소를 띤 모습이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출산하고 낙엽 떨어지듯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졌었는데 단백질 꾸준히 챙겨 먹고 제가 만든 프로틴 디저트들 매일 먹으면서 산후 탈모가 많이 좋아졌어요”라며 “단모하고 나면 모유 수유 하느라 미뤘던 치료들도 받고 바이올렛 색상으로 염색도 할래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앱으로 화장도 해보고 미리 염색도 해보면서 기분 전환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듬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6월 23일 강호 군을 품에 안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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