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에 재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My Universe'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재진입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My Universe'는 이외에도 '빌보드 글로벌 200' 29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0위, '록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록 얼터너티브 송' 10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30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My Universe'를 비롯해 지난달 11일 공개한 'Stay Alive (Prod. SUGA of BTS)' 등 5곡을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5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58위,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가 9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4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Butter'가 29위, 'Dynamite'가 35위, 'Stay Alive'가 67위, 'Permission to Dance'가 92위에 안착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앨범들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2019년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 69위에 올랐다. 2020년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72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11월에 발매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1위에 랭크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