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사진제공=(주)지담 미디어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다.무엇보다 ‘결사곡2’는 불륜을 저지른 30대, 40대, 50대 남편과 불륜녀 3인방의 3색 내로남불 그리고 남편의 불륜으로 상처를 받았던 세 아내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그려지며 공분과 공감을 선사했다. 그 결과 TV CHOSUN 드라마 자체 최고인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를 차지, 종편 드라마 역대 시청률 TOP3라는 역사를 세웠다. 이와 관련해 ‘결혼작사 이혼작곡3’ 첫 방송 시청 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1. 피비(Phoebe, 임성한)표 상상불가 전개
피비 작가는 ‘결사곡3’를 통해 ‘피비표 사랑의 광시곡, 세 번째 이야기’를 펼쳐낸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들은 “대본을 보면 다음이 궁금해진다”,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있다”, “궁금증이 풀리면 더 궁금해진다” 등의 발언을 꺼내며 매회 예측하기 힘든 상상불가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 터. 시즌2 ‘커플 체인지’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뒤통수를 세게 날린 피비 작가가 주특기를 살려 ‘결사곡3’에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서사’를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2. 캐릭터 변모 (feat. NEW 러브라인)
‘결사곡3’에서는 돌싱으로 돌아온 세 아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과 캐릭터들의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1, 2에 많은 재료를 뿌렸다면 시즌3에서 이렇게 요리하는구나 싶었다”라는 전수경의 말처럼 시즌3에서 세 아내와 묘하게 얽혔던 서반(문성호 분)의 그녀가 등장할 것인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인생 2막을 함께 열게 된 사피영 역 박주미, 이시은 역 전수경, 부혜령 역 이가령의 화려한 변신과 세 아내의 새 출발로 영향을 받을 전남편 박해륜 역 전노민, 판사현 역 강신효, 신유신 역 지영산의 새로운 운명도 귀추를 주목케 하는 상황.

이에 더해 불륜즈 송원 역 이민영, 아미 역 송지인, 남가빈 역 임혜영의 심적 동요, 시즌3에서 제대로 부상할 서반 역 문성호와 서동마 역 부배의 치명적 매력, 기묘함을 배가시킬 김동미 역 이혜숙까지 출연진 전체가 조금씩 캐릭터 변모가 드러날 것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전체가 모두 몸을 내던지는 열연으로 인생캐를 경신할 ‘결사곡3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 총천연색 맛 재미 (with. 현실 터치 연출)
‘결사곡3’는 드라마의 맛을 물어보는 질문에 각양각색 답이 나올 만큼 ‘총천연색 재미’를 자랑한다. 특히 오상원 감독이 이끄는 ‘결사곡3’는 현실 터치 연출을 기반으로 몰입력을 높이는 스피드한 진행,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포인트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또한 ‘결사곡3’는 동치미와 박하처럼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면서도, 매운 청양고추와 마라맛의 강력한 자극을 전한다. 더불어 진한 사골 같은 깊이와 언제 보아도 부담 없는 감칠맛, 중독성 강한 아는 맛과 잊을 수 없는 맛까지 두루 갖추며 안방극장을 점령할 계획이다. 여기에 ‘결사곡3’는 물과 삭힌 홍어처럼 보는 사람의 상황과 취향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재미까지 녹여내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를 완성한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3’는 작가와 감독, 배우의 극강 에너지가 폭발하며 ‘결사곡’ 어드벤처의 완결판을 보여줄 것”이라며 “‘결사곡3’는 ‘결사곡2’의 떡밥 회수는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꼭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26일(오늘) 첫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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