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Moon’(문)이 발표된 지 2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의 달빛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팬들은 2월 21일 진의 ‘Moon’의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트위터를 통해 MOON 2주년, OUR MOON JIN과 해시태그 #석진이는_아미의_영원한달, #석진이와_맞이하는_우리의_두번째달, #2YearsWirhMoon 등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글로벌 지구 팬들의 축하 해시태그는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한국과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Moon’은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되었고 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은 곡이다.
진의 ‘Moon’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팬에 대한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팬들은 지구, 진 자신은 지구를 항상 바라보며 맴도는 달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은 팬 사랑꾼 진의 진심이 가득 담은 러브송이다.
‘Moon’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RollingStone)이 뽑은 ‘역대 최고의 보이밴드’ 5위에 선정되어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K팝 위상을 드높였다.롤링스톤은 ‘2020 베스트앨범50’(The 50 Best Albums of 2020)에 방탄소년단의 ‘MOTS:7를 선정하며 ’Moon’이 앨범의 하이포인트라고 전했다.
‘Moon’은 롤링스톤 에디터이자 미국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롭 셰필드(Rob Sheffield)가 꼽은 ‘2020 톱 25노래’(Top 25 Songs of 2020) 7위에 랭크됐다.
롭 셰필드는 “BTS는 엄청난 2020년을 보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Moon’이다. 이 노래는 고전적인 보이밴드의 팝 표현을 관객들을 위한 사랑 노래다”라고 극찬했다.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인 멜론(Melon)에서 ‘Moon’은 75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 돌파, 진의 다른 솔로곡 ‘Epiphany’(에피파니), ‘Awake’(어웨이크)와 함께 2021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방탄소년단 솔로곡이 되었다.
‘Moon’은 ‘맵 오브 더 솔 : 7’에 수룍된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대중성 또한 입증했다.
진의 ‘Moon’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정상 솔로이스트로서의 파워를 실감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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