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기획자협회 창립 총회가 오는 19일(토)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이날 KADA 창립발기인은 회장 이원곤을 비롯해 강미정 서울대학교 강사, 강수미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김경미 NMARA 대표 (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 김금미 백남준문화재단 이사, 김기부 독립큐레이터, 김남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범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운드아트 큐레이터), 김성호 전 강원트리엔날레 예술감독, 김주옥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겸임교수, 독립큐레이터, 김호동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김희영 국민대학교 교수, 김희정 상명대학교 교수(전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사업본부장), 남인숙 미술평론가, (전 대구예술발전소 소장), 마동은 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박소영 PK Art& Media 대표, 박순보 한국미술연구소장(전 GIST 융합기술원), 오예민 작곡가(한국전자음악협회 부회장),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이승아 독립큐레이터, 이원곤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영상학회 초대회장, 아시아문화전당 창작센터장), 이주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임수미 갤러리 르와흐 대표 (202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예술감독), 전지윤 SMIT 융합미디어학과 교수, 전혜정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학과 교수(전 미디어피쉬 대표), 정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조진옥 작곡가, 전남대학교 강사, 최유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최정은 동서대학교 교수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2018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황인 미술평론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예술기획자협회는 한국의 예기획자 및 예술 감독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협회를 표방한다. 한국 문화예술 기획자 및 전문 예술 감독들의 공동체로서 미술, 음악, 무용, 영 상, 영화, 미디어아트 등과 같은 시각예술, 청각예술, 공연예술, 기술기반예술, 다원예술 등의 제반 분야 및 관련 비평 활동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전시, 공연, 출판, 공공설치 등의 다양한 표현형식에 수반되는 비영리, 영리 분야의 창작 및 기획을 협회 활동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본 협회는 문화예술 기획 분야의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제도와 정책, 연구와 비평 및 토론과 실천을 위해 창작 및 기획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협력하여 한국 문 화예술계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며 그에 맞는 비전과 미션을 모색하고,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독립성, 전문성, 지식재산권과 같은 권익들을 보호하며, 나아가 이에 필요한 제도, 정책, 토론, 연구, 실천 등에 있어서의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결성됐다.
더불어 문화예술기획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강연 등의 사업, 학술지 발간 사업, 신인 문화 예술기획자의 발굴 및 육성 사업, 해외단체와의 교류 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 기획자와 예술 감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입법 청원, 공청회, 성명서 발표 등 을 추진할 예정이며, 유관한 단체들과 연대하여 창작 기획 현장에서 예술 기획자들의 전문성이 보호 받을 수 있는 문화 예술 환경과 생태계를 조성하여 한국 문화 예술의 도약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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