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완전체를 담은 단체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손예진과 연우진이 서른아홉 동갑내기 로맨스 케미를 뽐내 기대를 자아낸다.
‘서른, 아홉’ 측이 9일 공개한 단체 포스터에는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부터 연우진(김선우 역), 이무생(김진석 역), 이태환(박현준 역)까지 여섯 남녀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 채워져 있다. 세 친구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와 그녀들 사이에 자리한 김선우, 김진석, 박현준의 환한 웃음이 보는 이들의 시름을 날려버릴 만큼 유쾌하다.
또 그들 뒤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들은 푸릇푸릇한 20대는 아니지만 지금 그 자체로 멋진 이들의 청춘을 담은 듯해 가슴을 뛰게 한다. ‘우리니까 너무나도 특별한 지금’이라는 문구처럼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감을 누리는 여섯 남녀가 과연 어떤 추억을 공유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은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을 구축, 2022년을 여는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들을 통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바. 배꼽 잡는 일상은 물론 가슴을 저미는 순간 등 세 배우의 탁월한 호흡이 느껴져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도한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과 세 친구가 선보일 멜로 서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서른아홉 동갑내기인 차미조와 김선우, 동료로 남은 전 연인 관계 정찬영과 김진석, 동네 중식 레스토랑 셰프와 주민으로 만날 장주희, 박현준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세 커플 앞에 펼쳐질 스토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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