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군복무를 마친 후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와 만난다.
8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호중은 오는 6월 대체 복무를 마친 후 안드레아 보첼리와 만나 협업을 논의한다.
김호중과 안드레아 보첼리 양측은 수개월간 협업과 관련된 소통을 이어왔고 지금까지 제작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호중은 오는 7월 이탈리아를 방문해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날 예정이다.
관계자는 "보첼리가 오는 10월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컬래버 곡 녹음은 이탈리아에서 진행할 지 내한해서 진행할 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탈리아의 테너이자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다. 2000년에는 조수미와 첫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김호중은 2020년 첫 정규앨범 '우리 가(家)'를 발표, 발매 첫날에만 41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 역시 51만 장 판매라는 압도적인 초동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