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베스트 만능돌' 1위로 선정되며 '황금 막내'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국은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팬플러스가 진행한 '베스트 만능돌 선발대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정국은 총 11억 5100만 이상의 표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고 2위에 오른 그룹 엑소(EXO)의 디오와 1억 8000만 이상 차이의 득표 수를 나타내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1위 정국, 2위 디오에 이어 3위는 가수 강다니엘, 4위는 젝스키스 은지원, 5위는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진희, 6위는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윤두준, 7위는 '아스트로'(ASTRO)의 라키 등이 올랐다.

1위에 오른 정국은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4M 스트리트 월에서 7일간, 서울 지하철역 CM보드 영상에서 14일 동안 광고가 송출되는 혜택을 받는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메인 보컬, 리드 댄서, 서브 래퍼 등 다양한 포지션을 동시에 맡고 있을 만큼 범접불가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 정국은 수준급 그림 실력은 물론 영상 제작, 사진 찍기, 운동 등 예체능 분야에서의 특출난 재능까지 선보여 못하는 것을 못하는 '황금 막내'라 불리고 있으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독학한 영상 제작 실력으로 방탄소년단이 2020년 발매한 앨범 '비'(BE, 디럭스 에디션)의 수록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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