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상견례 티저를 공개하고 현주엽에 이어 김종민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기존 멤버 박명수는 현주엽, 김종민을 반기며 "단점을 보완하는 멤버들"이라며 "그동안 히밥만 많이 먹지 않았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 멤버들에게는 "팁을 드리자면 '토밥좋아'에서는 하루에 여덟 끼를 먹는다"고 만만치 않은 먹방 여정을 설명했다.
이에 김종민은 "저도 약간 폭식가"라면서 "면을 좋아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 김종민은 입으로 면이 힘차게 빨려들어가는 면치기 스킬을 보여주며 '김종면'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현주엽은 "명수 형이 먹방을 힘들어하는 걸 보고 '저런 꿀 빠는 자리를 싫어하다니'라고 생각했다"며 '입짧은 미식가' 박명수를 저격했다. 먹력 못지않은 국보급 입담으로 '명수천하'였던 '토밥좋아'의 새로운 구도를 예고했다.반면 '토밥좋아' 원조 먹방 에이스 히밥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달아 음식을 추가로 주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라며 당황해했고, 현주엽 또한 히밥의 차원이 다른 식사량에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히밥은 여전히 식사가 부족한 듯 '먹방 신입생' 현주엽, 김종민에게 "정말 배부르세요? 그래도 대식가 친구가 생긴 줄 알았는데"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노사연, 현주엽, 김종민, 히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토밥좋아'에서 전국 읍면단위의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난다.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토밥좋아'는 오는 새 멤버들과 함께 오는 2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더욱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돌아온다.
더불어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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