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3일 방송되는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에서는 21인 연습생들의 웃음 가득한 첫 예능 도전기가 공개된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특별활동에서 남다른 승부욕은 물론 숨겨왔던 개그 본능을 깨울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된 맛보기 영상에서는 팬들의 요청으로 연습생들의 애교 퍼레이드가 쏟아져 이목을 끌었다. 이대 여신 김유연, 인간 복숭아 이영채, 티저 영상 주인공 이지우가 연달아 ‘애교 세트’를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막내 윤승주가 ‘애교 5종 세트’로 반격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한 상큼미가 돋보이는 김리원은 과즙미 가득한 표정 연기로 ‘인간 레몬’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요즘 핫한 아이돌의 필수 코스인 영통 팬사인회를 미리 경험해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연습생들의 팬 역할을 자처한 MC 승희는 과몰입 연기와 폭풍 애드립으로 촬영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명형서는 노련하게 대처하며 팬서비스를 이어간 반면 다른 연습생들은 몰아치는 승희의 예능감에 정신이 혼미해진 얼굴이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이건 승희의 개인기’라는 칭찬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경연 무대에선 볼 수 없었던 21인 연습생의 뛰어난 예능감으로 녹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MC인 신동, 이특, 승희를 깜짝 놀라게 한 이들의 매력과 끼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방과후 설렘’을 빛낸 연습생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을 통해 3일 오후 10시 50분에 MBC와 네이버NOW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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