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이윤지와 신예 신소현의 짜릿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 간의 색다른 케미를 느낄 수 있는 ‘SO, 나무’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이윤지와 신소현이 찾아온다. ‘SO, 나무’ 프로젝트는 앞서 노정의와 김환희, 김재경과 이정식, 박은빈과 박지현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우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윤지와 신소현은 각기 다른 콘셉트임에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긴다. 먼저 이윤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미를 자랑하며 깔끔한 블랙 수트와 레드 립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가 하면, 신소현은 20대의 시작을 알리는 풋풋함으로 순백의 원피스에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처럼 상반되는 분위기를 준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컷에선 각자의 개성을 배가시키며 시너지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범접 불가한 아우라를 뿜어내기도.
이처럼 다시금 19년 차 배우의 내공을 실감케한 이윤지는 현재 연극 ‘언더스터디’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지만 어쩌다 보니 무대 감독을 하고 있는 ‘록산느’ 역을 맡아 마치 실존 인물 같은 생생함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매주 공감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어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그야말로 ‘멀티 우먼’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신소현은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에서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하게 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매회 성장하는 인물을 생생히 그려내며 배우로서도 폭풍 성장하고 있다. 내달 16일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어린 ‘차미조’ 역을 맡아 손예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할 것으로 예고되어 기대를 불러 모은다.
한편 종횡무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윤지와 신소현, 두 배우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SO, 나무’는 29일 나무엑터스 네이버 포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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