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현주가 ‘모럴센스’에 출연한다.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 속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백현주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 출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이준영 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서현 분)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백현주는 지우의 엄마로 분한다. 그는 딸을 언제나 걱정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 같은 모녀사이를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백현주는 지난해 드라마 ‘연모’, ‘안녕? 나야!’,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 때로는 숨겨두었던 야심을 드러내는 악인으로 분노를, 때로는 곁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섬세한 감정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목소리 톤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출연 배우들과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모렐센스’는 오는 2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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