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메인 보컬 정국의 자작곡이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는 글로벌 음원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의 글로벌 톱50(Top50) 차트 팝(Pop) 부분에서 1위에 오르는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또 'Still With You'는 사운드클라우드 한국의 톱50(Top50) 차트 팝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Still With You'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53만이 넘는 스트리밍 상승 수치를 보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Still With You'는 5위에 오른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 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국의 커버곡 '10000 Hours' 은 글로벌 톱50 차트 팝 부분 50위에 'Still With You'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Still With You'는 21일 835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한편, 정국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 취미나 창작 활동이 있다면?'이란 질문에 'Still With You'라고 답했다

정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계획을 취소, 연기했고 다시 짰다. 방향을 잃은 것 같고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으며 "6월 페스타 기간쯤 'Still With You'라는 곡을 썼다. 그 당시에 느꼈던, 팬들이 정말 보고 싶다는 감정을 담고 있다"며 이 곡을 자작하면서 팬들을 생각하고 팬데믹에 대한 위로를 받았음을 밝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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