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역대급 어드벤처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과 의적, 역적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여유로운 표정이 돋보이는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 역 강하늘은 캐릭터 특유의 호탕한 기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해랑' 역 한효주는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다운 위용으로 눈길을 끈다.여기에 야망 가득한 눈빛을 빛내는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 이광수와 위압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 권상우의 모습은 보물을 둘러싼 이들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두를 집어삼킬 듯이 몰아치는 거친 파도에도 거침없이 그 속을 가로지르는 해적선의 모습은 "사라진 보물, 찾는 자가 주인이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바다로 나선 해적단의 맹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렇듯 보물을 둘러싼 인물들의 폭발적 시너지가 생생히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유일무이 해양 어드벤처다운 압도적인 재미와 볼거리로 새해의 포문을 힘차게 열 것이다. 1월 26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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