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예가 옛 동료 그룹 2AM에게 극찬을 받았다.
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가희, 박정아, 선예, 별, 현쥬니, 양은지의 보컬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 및 평가를 잠시 놓고 브런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됐다.가장 먼저 도착한 가희부터 별, 선예, 박정아, 현쥬니, 박정아, 양은지, 홍진경까지 합류했다.
홍진경은 "애엄마들끼리 이 시간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을 수 없다"며 "아침 10시에 뭐 하는 시간이냐면 애 아침에 학교 보내고 애가 남긴 반찬으로 밥 먹고 설거지하고 청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예는 애가 셋, 양은지가 셋, 별도 셋이다. 어떻게 셋을 낳을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선예는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 말에 홍진경은 "하다보니까 하는 말이 너무 야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브런치를 즐기던 중 박선주 마스터 등장으로 얼어붙었다. 이는 '보컬 미션'을 통해 멤버들이 애창곡을 부르고 평가를 받아야 했다. 별의 노래를 들은 박선주는 "너무 섹시하다"며 "넷째 생긴다"고 평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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