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모릅니다!' 한 마디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SBS 8시 뉴스 앵커 대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이 중 "다음도 영어 노래인지 우리말 노래인지?" 라는 앵커의 질문을 받은 정국은 "정해진 게 없어요!" 라고 답했고 이어 갑자기 "모릅니다!" 를 외치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국은 인터뷰를 마치고 방송 소감을 말하던 중 "정국씨 뭐 어떻게 됐나요?" 라는 뷔의 질문에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으며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정국씨 끝나고 어디가요?", "정국씨 이름이 뭐예요?"라는 진의 물음에도 "모릅니다!" 라는 대답을 일관하며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이에 정국은 카메라를 향해 "제가 또 유행어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이라고 능청스럽고 재치 있게 말했고 "정국씨 고향이 어디에요?" "유행어는 바로?" 라고 끝 없이 장난을 거는 멤버들에게 시종일관 "모릅니다!" 라고 답하며 주체할 수 없는 장꾸미와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당일 인터뷰에 함께한 앵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6시 뉴스 인터뷰를 잘 마쳤습니다. 제가 딱히 한 건 없지만, 앵커님께서 너무 분위기를 잘 풀어주셔서 재미있게 했다" 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에 "ㅋㅋ 정국이의 유행어 모릅니다!! 재치 만점이네" "정국이는 왜 항상 귀여울까 어떠케 1년 365일 쭉 귀여울 수 있는 것일까" "난 오늘 시종일관 모릅니다만 외치는 울 정국이한테 또 한번 반한다" "형들이 놀리는데 계속 모릅니다하는 정국이 귀여워서 우째" " 앞으로 모릅니다도 방탄 사전 유행어로 추가해야겠어여ㅠㅋㅋ" "유행어 하나 만든 정구기" "모릅니다가 이렇게 귀여운 단어였나여"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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