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3MC가 오류동 감자옹심이집을 다시 찾았다.
이날 감자옹심이집은 여전히 붐비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 할머니 손님은 "올 때마다 헛걸음을 한다"라며 "이제서야 맛본다.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젊은 손님은 "우리 동네에서는 이런 걸 안 파니까 여기까지 와서 먹는다. 한 그릇 포장해가야겠다"라며 포장을 주문했다.
이후 백종원과 김성주, 금새록은 감자옹심이집을 급습했고 사장님은 갑작스러운 방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김성주는 주방을 갑자기 들어갔지만 청결한 모습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김성주는 "원래 잘 하셨는데 우리가 숨은 고수를 찾았던 거였다"라고 말했고 금새록은 "백종원 선생님의 힐링 맛집이라고 해서 너무나 먹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장님은 "방송 나간 후 줄이 엄청 섰는데 놀랐다. 나는 진짜로 행운의 사나이다"라며 "같이 했던 누님은 건강인 안 좋아지셔서 쉬고 계시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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