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37주 연속 인기 랭킹 1위에 오르며 넘사벽 일본 톱 티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뷔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네한의 K팝 남성 아이돌 랭킹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 일본 최고의 케이팝 스타임을 입증했다.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투표에서도 3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한다.
지난 1일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rakuten)과 큐텐(Qoo10)에서 방탄소년단이 표지모델로 나선 ‘GQ KOREA’ 1월호의 예약 선주문이 시작됐고, 첫 날 뷔의 GQ 매거진 커버판은 불과 몇 시간 만에 한정된 수량 모두 품절되는 놀라운 광경을 만들었다. 라쿠텐에서는 뷔 버전만 유일하게 품절, 재입고 됐으며, 큐텐에서는 가장 먼저 품절되며 막강한 소구력과 함께 일본내 톱 티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 재팬’(Deezer Japan) 탑100 차트에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정상에 등극하며 BTS 멤버 최초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부터 4위까지도 모두 뷔의 솔로곡 및 자작곡이 휩쓸며 비주얼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일본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뷔의 솔로곡 ‘Stigma’가 3위, 자작곡 ‘Blue & Grey’, ‘Inner Child’가 4, 5위를 차지했고, ‘Singularity’가 6위, ‘잡아줘’가 13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 안착,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뷔는 또 다른 일본의 대표적 인기 차트인 'KPOP JUICE'의 메인 투표 랭킹과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투표 사이트 '랭킹 넷' 의 각종 K팝 관련 설문에서도 장기간 1위를 독주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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