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한다.
15일 '그 해 우리는' OST를 제작하고 있는 모스트콘텐츠는 "뷔가 부른 ‘Christmas Tree’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시청자 분들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Christmas Tree'는 1화에서부터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 LP 바이닐로 플레이 됐다. 공개 직후 SNS의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 곡은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 남혜승이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극과 놀랍도록 높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는 평을 받으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뷔의 노래가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드라마 적재적소에 뷔가 부른 OST가 흘러 나와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뷔는 자신의 사진 속 추억들을 가사로 담은 '풍경' 첫 영어 자작곡 'Winter Bear'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보이스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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