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노사연의 남편 이무송을 급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푸른 바닷가를 따라 강원 양양으로 떠나는 먹방 여행이 공개된다.멤버들은 양양의 8미(味) 중 첫 코스인 뚜거리탕에서 수저를 뜨자마자 지역의 대표 토속음식의 맛에 사로잡힌다.
'입 짧은 미식가' 박명수는 뚜거리탕을 싹 비운 후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기 전 "배불러서 음식이 더 안 들어갈 것 같다"며 부담스러워한다.
이어 멤버들은 "안 먹어도 된다"고 말하지만, 박명수는 "맛있는데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느냐"며 몸과 마음이 따로인 상황에 답답해한다.이를 지켜보던 노사연은 "누가 강제로 입 벌리고 먹였느냐"며 갑자기 한 손으로 박명수의 볼을 잡고 음식을 넣는 시늉을 하며 박명수를 당황하게 한다.
박명수는 노사연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며 "이 누나 왜 그러느냐. 이러니까 (이)무송이 형이 무서워서 집에 안 들어가려는 거다"라며 노사연과 티격태격한다.
이에 노사연은 "무송이 형 좀 찾아달라. 집에 안 들어온다"라며 부부 개그로 박명수의 말을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토밥좋아'는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읍면 단위의 로컬 맛집을 찾아 1박 2일 동안 여행을 떠나는 정통 먹방 예능이다. 제작진이 직접 엄선한 맛집은 물론 음식에 대한 멤버들의 진솔한 맛 평가를 담았다.
한편 강원 양양 편은 11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또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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