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차' 팬 선물에 감격
'국제 규격 초과 미모'
신민아 "너무 고마워요"
배우 신민아가 공개한 '갯마을 차차차' 팬들의 선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민아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팬들에게 받은 선물에 감동했다.

신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혜진이 생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2월 4일, 윤혜진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 메시지가 담겼다. 윤혜진은 신민아가 극 중 맡았던 배역 이름이다.'갯마을 차차차' 팬들은 "사랑 앞에 진실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넘치는 감동과 행복을 안겨준 윤혜진님 감사하다"며 "독보적인 사랑스러움과 대체 불가의 연기력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혜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준 신민아 배우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신민아가 공개한 '갯마을 차차차' 팬들의 선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팬들은 '갯마을 차차차' 1회 중 윤혜진의 메일 주소 아이디에 '1204'가 적혀있는 것을 미뤄보아 그의 생일이 12월 4일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축하 메시지를 보낸 팬들에게 신민아 역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또 팬들이 보낸 케이크 선물을 공개했다. 팬들은 '국제 규격 초과 미모. 바이칼 호급 러블리'라는 문구로 신민아를 즐겁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국제 규격을 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라며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10월 1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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