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추영우의 다채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KBS2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의 티저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추영우는 극 중 정영주의 서늘하고 차가운 매력보다는 싱그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색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스윗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목공을 하거나 책상에 앉아 교과서를 보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것. 이에 앞으로 방송을 통해 추영우가 보여줄 팔색조 면면들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정영주와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의 이사장인 구미희(이지하 분)의 예사롭지 않은 과거가 드러나 궁금증을 더했다. 정영주는 구미희의 차를 박살내고 그녀가 표창장을 받는 뉴스를 보며 화를 내기도 했다. 또한 영주의 형 정철주(서재우 분)가 구미희와 관련된 소송 중에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영주가 지닌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높아진 상황.
이렇듯 다양한 매력은 물론 몰입도를 높이는 정영주 캐릭터로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는 추영우의 활약은 오늘(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학교 2021’ 4회에서 계속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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